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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얼미터_에너지경제] 李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‘멈춤’…51.4%로 0.3%p↑

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-08-26 16:27:22 조회수 27

리얼미터 8월 3주차 주간 조사 결과 발표

“해외 순방 준비 등 호재와 세제 개편 불확실 등 악재 겹치면서 보합국면"

민주 45.8%, 국힘 35.5% …양당 격차 다시 두 자릿수

민주당 '방송 3법·노란봉투법'에 지지층 결집, 국민의힘 특검 수사·전대 잡음에 타격

 

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1.4%를 기록하며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. 더불어민주당 역시 6%포인트(p) 가까이 올라 40%대 중반을 회복했다. 반면 국민의힘은 소폭 하락해 지지율 격차가 다소 오차범위를 넘었다.

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. [자료=리얼미터]

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8~22일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시한 8월 3주차 주간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0.3%p 오른 51.4%로 집계됐다. '매우 잘하고 있다'는 응답은 41.9%, '잘하는 편이다'는 9.4%였다. 반면 부정 평가는 44.9%('매우 잘못함' 35.2%, '잘못하는 편' 9.7%)로 전주보다 0.4%p 올랐다. 긍·부정 평가 격차는 6.5%p였다. '잘 모르겠다'는 응답은 3.7%였다.

리얼미터는 “미·일 순방 준비, 9·19 군사합의 복원 표명, R&D 예산 증액 발표 등은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으나, 특검 정국과 세제 개편 불확실성, 산업재해 사고 등 부정적 요인이 맞물리며 상승 폭은 제한됐다"고 분석했다.